UPDATED. 2024-04-28 13:20 (일)
실시간뉴스
무슨일? 안철수 39.8%,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첫 1위... 김기현 36.5%
상태바
무슨일? 안철수 39.8%,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첫 1위... 김기현 36.5%
  • 박연화 기자
  • 승인 2023.01.30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왼쪽), 김기현 의원.(뉴스1 제공)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왼쪽), 김기현 의원.(뉴스1 제공)

 

[푸드경제신문 박연화 기자]'안철수의 힘'인가, '나경원 불출마 효과'인가.

안철수 의원이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안 의원은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민의힘 지지층을 상대로 진행한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김기현 의원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30일 나타났다.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가 지난 27~28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0명(가중 10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적합한 국민의힘 대표'(국민의힘 지지층 한정)에서 39.8%를 얻은 안 의원이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김 의원은 오차범위(±4.7%P) 내인 36.5%를 얻었다. 안 의원은 지난달 조사에서 19.8%로 김 의원(23.5%)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조사 대비 안 의원과 김 의원은 각각 20%p, 13%p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두고 안 의원이 '나경원 불출마 효과'를 더 보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12.2%로 3위를 기록했던 황교안 전 대표는 이번 조사에서 7.2%에 그쳤다. 조경태 의원은 3.4%로 직전 조사보다 0.4%p 올라 4위를 기록했다. 5.2%였던 윤상현 의원은 2.4%로 떨어졌다. '기타후보'와 '적합 후보 없음'은 각각 4.2%다. '잘 모름'은 2.3%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조사(무선 RDD 100%)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7%,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p다. '국민의힘 지지층 한정' 당대표 적합도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알앤써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