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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수요기반 탄소중립 물기술 실증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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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수요기반 탄소중립 물기술 실증 지원사업” 공모
  • 박연화 기자
  • 승인 2022.04.19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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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물산업클러스터 전경사진. (한국환경공단 제공)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전경사진. (한국환경공단 제공)

 

[푸드경제 박연화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수요기반 탄소중립 물기술 실증 지원사업’을 오는 5월 1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수요기반 탄소중립 물기술 실증 지원사업이 신유망 저탄소 물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면서, “이번 선정될 기업들이 물분야 탄소중립 대전환을 선도하는 강소 물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범지구적 탄소저감 정책에 발맞춰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물산업 분야 탄소중립 기술제품의 수요기반 실증 조건 기술개발, 성능개선, 실증․사업화 등을 지원하여 강소 물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고효율․저에너지 기자재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생산 △기타 탄소저감 물기술제품 분야이며, 참가자격은 국내 중소 물기업으로, 단독 또는 물기업을 주관기업으로 하여 산·학·연 최대 3개 기관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술제품은 최소 20~30% 이상의 탄소저감 성능조건과 그에 따른 합리적 성능확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30일간 지원사업 공모, 신청기업 서류검토, 발표에 의한 평가를 통해 수행기업이 최종 선정되며 이후 사업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원사업이 착수된다. 선정된 기업의 기술제품은 연간 최대 3억, 최장 3년간 지원이 가능하며 전체 사업비의 최대 80%까지 지원 가능하다.

또한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수행기관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의 실증화시설 활용 및 사업화를 위한 기술개발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공모에 접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내용 적절성, 인프라 및 기술인력 활용방안 적절성, 탄소중립 효과 및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5월 중 최대 3개 기술제품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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