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멀티 안타로 52경기 연속 출루

2018-07-21     백종국 기자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백종국기자]  '출루 머신'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 선수가 후반기 첫 타석에 안타를 치며 5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첫 타석에 서 1, 2루를 꿰뚫는 중전안타로 52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이날 텍사스의 1번타자(우익수)로 나선 추신수는 1회말 트레버 바우어를 상대로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에 들어온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바우어의 폭투로 2루까지 간 추신수는 아드리안 벨트레의 적시 2루타에 홈을 밟아 득점까지 기록했다. 추신수는 2회 만루 기회에서도 1, 2루간을 빠지는 안타로 1타점을 추가하며 1루에 출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