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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특급 가성비! 랍스터, 조개찜, 물회 등 활어회 7종&해산물 1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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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특급 가성비! 랍스터, 조개찜, 물회 등 활어회 7종&해산물 14종!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3.05.23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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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오늘 5월 23일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2029회에서는 ◆아빠의 정원에는 나무집과 돌집이 있다 ◆섬마을 억척 할매 재옥 씨의 갯벌 인생 ◆21종 해산물 한 상에 랍스터가 서비스? ◆가정의 달 5월, 휴게소에서는 무슨 일이? 등이 소개된다. 

■[저 푸른 초원 위에] 아빠의 정원에는 나무집과 돌집이 있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모든 사람을 위한 <저 푸른 초원 위에!> 이번에는 직접 집을 지은 사람들을 찾아 그 노하우를 배워보기로 했는데! 과연 오늘은 어떤 집을 찾아갔을까? 오늘 찾아간 곳은 경상남도 통영. 통영에서 사량도를 가는 선착장을 가다 보면 바다 뷰를 품은 16,000㎡(5천 평) 정원이 있다는데. 그 안에 흙집과 돌집을 직접 지은 분들이 있었으니. 김종태(75) 씨 가족이 바로 그 주인공. 20대부터 이곳에 터를 잡고 정원을 직접 가꾸고 살아왔다는데. 대대로 내려왔던 선산에 300종 이상의 나무와 꽃, 풀들이 자라는 정원을 오직 김종태 씨와 가족들이 관리하며 살고 있다고.
50년간 정원을 가꾸면서 장비의 도움을 받지 않고 손으로만 만들어왔는데, 최대한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대로 가꿔온 곳이라 자부심이 대단하단다. 그 정원을 관리하며 자연에서 얻은 돌들과 나무들로 2채의 집을 지었다는 종태 씨. 평면이나 도면 하나 없이 그저 마음 가는 대로 지어 봄과 여름, 가을에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을 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있는 건 물론, 겨울엔 뜨끈한 돌집의 황토방에서 몸을 녹이며 지내고 있다고 한다. 어린 시절 이곳을 뛰어 놀던 딸들에게도 집과 정원은 여전히 놀이터라고 하는데. 아빠와 딸이 함께 하는 바다 뷰를 품은 정원 속 돌집과 나무 집을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만나보자.
▶ 해솔찬정원 : 경남 통영시 도산면

■[이 맛에 산다] 섬마을 억척 할매 재옥 씨의 갯벌 인생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러 간 곳은 영종도에서도 배를 타고 40분을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섬 장봉도. 여기에 마을에 소문난 억척 일꾼 양재옥(68)씨가 살고 있다. 갯벌에서 직접 잡은 조개나 낙지를 이용하여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재옥 씨. 물때를 맞춰 아침 일찍 바닷가에 나가 갯벌을 돌아다니고,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면 식당에서 온종일 일을 한다. 그리고 중간 중간 텃밭과 염소들을 돌보느라 잠시도 쉴 틈이 없다는데. 잘 때가 되어서야 숨을 돌릴 수 있다는 재옥 씨. 그래서인지 가족들은 매일 재옥 씨 걱정뿐이다. 같이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아들 내외와 며느리는 매일 재옥 씰 말리고 얼마 전 우체국에 취업한 손자도 틈이 날 때마다 식당과 갯벌 일을 돕지만 재옥씨는 일을 쉴 생각이 없단다.
가족들 모두 재옥 씨를 걱정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재옥 씨가 억척 할매가 된 이유는 바로 가족 때문. 경기도 연천에서 부유하게 태어나 남부러울 것 없이 생활했던 재옥 씨. 그녀의 불행은 결혼을 하고 나서부터였다. 술만 먹으면 폭력을 휘둘렀던 전 남편. 그의 폭력을 피해 어린 아이들을 두고 도망을 나올 수밖에 없었다는데. 이후 악착같이 돈을 모아 다시 아이들을 데려왔지만 그때부터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었단다. 먹고살만해진 지금까지도 자식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라는데. 자식들에게 짐이 되기 싫은 마음에 계속 일을 하게 된단다. 억척 일꾼이 될 수밖에 없었던 재옥 씨의 인생 이야기와 그녀의 삶의 맛을 이 맛에 산다에서 만나보자.
▶ 식객식당 : 인천 옹진군 북도면 

■[점심 N] 21종 해산물 한 상에 랍스터가 서비스?

슈트를 빼입고 점심길 런웨이에 나선 곳은 인천 영종도!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고 싶을 때, 훌쩍 떠나기 좋은 인천 앞바다! 여기에 바다를 통째로 옮긴 것 같은 가성비 특급 해산물 집이 있다는데~ 인천 앞바다를 사로잡은 메뉴의 정체는 바로 용왕님도 놀라고 갈 푸짐한 해산물 한 상! 세트 메뉴 하나 주문했다 하면 기본으로 나오는 회만 해도 7종. 그 외 곁들여 나오는 해산물만 해도 14종이라고. 거기다 랍스터, 조개찜, 물회, 새우튀김이 무려 서비스로 나온다는데. 횟감의 제왕이라고도 불리는 돌돔부터 참돔, 홍민어, 광어, 농어회가 기본으로 줄줄 나오고. 곁들여져 나오는 해산물만 해도 돌멍게, 참소라, 개불, 해삼, 산낙지 등등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 이 모든 것이 1인분 기준 3만 원(5인 기준, 상차림비 별도)이라는 놀라운 사실! 이렇게 바닷속 해산물을 아낌없이 퍼줄 수 있는 것은 사장님의 노력 덕분이라는데. 매일 아침 6시 30분이면 사장님이 직접 활어차를 가지고 도매시장에 나가, 모든 해산물을 눈으로 보고 직접 가져온다고. 21종 해산물에 서비스 4종까지 먹어도 배가 부르지만, 지금 먹기 딱 좋다는 대게까지 접수한 고독한 대식가 김대호 아나운서! 대게 다리 들고 옆 테이블로 간 사연은? 이번에도 손님들과 결혼에 대해 열띤 토론이 열렸다는데. 토론의 결과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해보자!
▶ 영종수산윤미네 : 인천 중구 은하수로

■[세상속으로] 가정의 달 5월, 휴게소에서는 무슨 일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발길이 뜸해졌던 휴게소. 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가 종료되면서 다시금 이용객들이 느는 추세란다.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평균 485만 대에 다다른다고. 장거리 운전으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해 주는 고속도로휴게소는 전국에 200개가 넘는다는 사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근교로 나들이를 나선 휴게소 이용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는데. 그중에서 마치 도로 위에 떠 있는 듯한 상공형 휴게소로 알려진 시흥 하늘 휴게소는 10차선 도로가 내려다볼 수 있어 인기 만점! 세차장 할인 이벤트는 물론 기념사진 촬영에 달고나 뽑기까지 다양한 행사로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있단다.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 이영자가 극찬했던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에 이어 올해는 비건 요리인 함박꽃 스테이크가 인기몰이 중이란다. 여기에 휴게소 대표 주전부리인 통감자, 꽈배기 등을 통 크게 할인하는 건 물론 다양한 경품행사까지도 진행한다고!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까지 가득한 도로 위의 감초, 휴게소를 <세상 속으로>에서 만나보자.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김대호, 박지민 아나운서 공동 진행.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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