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신문 정선우 기자]외식기업 디딤이앤에프(구 디딤)의 마포갈매기가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K-Food 부문을 수상했다.
한류문화대상은 한류문화대상시상식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류닷컴(주)과 케이메거진(K-MAGAZINE)이 공동 주관했으며, K-POP, 드라마, 영화 한류와 더불어 문화산업 발전 전반에 펼쳐져 있는 우리 소중한 문화를 계승하여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을 발굴하여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이다.
디딤이앤에프은 백제원, 도쿄하나, 마포갈매기, 연안식당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마포갈매기 관계자는 “마포갈매기의 해외시장의 성공은 본사 프랜차이즈에서 추구하는 맛과 분위기를 전달하는데 주력하면서도 각국의 상황에 맞는 현지화 시스템을 통해 그들의 문화에서의 경쟁력을 찾았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현지 문화를 존중하는 한편 한국 문화와 감성을 담은 대표 코리아 BBQ 브랜드로써 한식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마포갈매기의 해외 버전인 ‘마갈BBQ’ 브랜드는 해외진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마갈BBQ’는 ‘프리미엄 비비큐 레스토랑’ 컨셉으로 많은 국가에서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로써 동양인은 물론 미국인들에게도 코리안 바비큐와 한식의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MAGAL’은 한류 열풍이 강한 동남아 국가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대표적인 국가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32개점이 운영되고 있다.
MAGAL은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23개 매장이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K-BBQ 레스토랑 중 매장 수와 매출 면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유지 중이며, 분식 및 프리미엄 레스토랑 등 시장 점유율과 대중성을 높이기 위한 마갈의 쎄컨브랜드 확장을 검토 중에 있다.
또한, 내년 2월 파키스탄 카라치에 1호점을 오픈 준비중이며, 해당 지역에는 처음 오픈하는 K-BBQ 레스토랑으로 할랄 시장 진출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