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신문 정선우 기자]식음료업계 새소식을 모았다.
◆생활맥주, 청정원 호밍스와 '바삭 비벼볼만두' 콜라보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바삭 비벼볼만두’를 출시했다.
‘바삭 비벼볼만두’는 생활맥주의 인기 메뉴인 비빔면에 호밍스의 ‘바삭만두’가 만나 최고의 조합을 자랑한다. 매콤새콤한 특제소스로 비빈 꼬들꼬들한 비빔면에 갓 튀긴 바삭한 식감의 고기, 고추 2종의 바삭 만두를 더해 조화로운 맛과 식감까지 잡았다. 또한 한끼 식사로도 제격이라 출시와 동시에 생활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바삭 비벼볼만두는 지난 15일부터 생활맥주 전국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10월까지 한정판매 될 예정이다. 출시를 기념해 메뉴 주문자에 한하여 선착순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바삭 비벼볼만두와 페어링 좋은 맥주는 레드 라거 스타일의 ‘생활맥주’다. 카라멜 몰트의 단맛이 비빔소스의 매콤한 맛을 중화시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라거의 청량감이 만두의 바삭한 식감과 잘 어우러진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생활맥주를 찾아 주시는 고객분들께 다양한 안주를 선보이기 위해 청정원 호밍스와 콜라보 메뉴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웰컴백 아웃백커' 프로그램 진행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퇴직한 아웃백 직원(아웃백커)에게 재입사의 기회를 제공하는 ‘웰컴백 아웃백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웰컴백 아웃백커’는 육아를 비롯해 개인 사정으로 인해 아웃백을 퇴직한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번 모집부터 기존 프로그램에 비해 지원 대상자 범위 및 제공되는 혜택의 폭을 크게 확대해 진행된다.
지원 대상자의 경우 전직 점주 및 매니저에 한정되었던 것을 직급과 직군에 상관없이 퇴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채용이 진행된다. 근무시간 또한 기존 풀타임에서 풀타임 또는 파트타임으로 협의에 따라 선택적 근무가 가능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의 유연성을 넓혔다.
재입사에 따른 복리 후생과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혜택의 폭과 처우도 확대돼 적용받게 된다.
아웃백 기존 경력을 100% 인정하는 것은 물론 퇴직 시 처우가 그대로 유지되며 재입사 후 평가를 통한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또한 경조금 100% 지급과 장기근속에 따른 포상 기준도 퇴직 당시 연차를 모두 인정하는 등 다양한 복리후생 범위를 확대했다.
아웃백은 ‘웰컴백 아웃백커’ 프로그램이 퇴직자에게 재입사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유능한 인재 확보는 물론 최근 외식업계가 겪고 있는 구인난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순당, 독일 와인 명가 '‘마르쿠스 몰리터' 독점 론칭
국순당에서 독일 와인계의 라이징 스타 브랜드 ‘마르쿠스 몰리터(Markus Molitor)’를 국내 독점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독일 ‘마르쿠스 몰리터’ 와이너리는 8대를 거쳐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로 현 오너인 ‘마르쿠스 몰리터’가 1980년대에 가업을 승계 받으면서 전성기가 시작됐다. 완벽한 떼루아의 분석과 독일만의 특이한 포도 숙성 등급인 프라디카츠바인(pradikatwein)의 재해석을 통해 전 세계 와인 전문가들에게 인정받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2015년에 미국의 저명한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2013년 빈티지 3개 와인이 동시에 100점을 받아 와인 업계를 놀라게 했다. 이후 현재까지 총 21회의 100점 수상을 받으며, 현재는 독일 와이너리 중에서 최다 100점을 보유한 와이너리로 유명하다.
마르쿠스 몰리터 와이너리는 프리미엄 드라이 와인 생산자로도 유명하다. 특히 소비자들이 쉽게 와인의 당도 구분을 할 수 있도록 드라이는 하얀색, 세미 드라이는 녹색, 스위트는 금색으로 와인 캡슐을 만들어 소비자들의 소비 편의성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