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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태풍 힌남노 경로...전국에 비, 강풍 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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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태풍 힌남노 경로...전국에 비, 강풍 특보
  • 박연화 기자
  • 승인 2022.09.04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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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날씨 예보(기상청 오늘의 날씨)
4일 날씨 예보(기상청 오늘의 날씨)

 

[푸드경제신문 이주석기자] 오늘(4일) 일요일 날씨는 전국에 비바람이 예보 됐다. 태풍 힌남노가 타이페이 인근 해상에서 북진하면서 우리나라에도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뿌리겠다. 초강력 태풍 힌남노 영향권에 들면서 3일부터 6일 사이 전국에 많은 비와 강풍이 몰아치겠다.

예상 강수량(3~6일)은 전국적으로 100~30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600mm 이상), 제주도·남해안·경상권동해안·지리산 부근 400mm 이상.

기상청은 3일 20시를 기해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제주도와 제주도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강풍주의보 : 울산, 부산, 제주도, 경상남도(남해, 고성, 거제, 사천, 통영, 창원), 전라남도(거문도.초도, 흑산도.홍도, 진도, 완도, 해남, 강진, 장흥,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풍랑주의보 : 남해전해상,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서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서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울산앞바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9~25도, 낮 최고 기온은 24~3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7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9도 △제주 30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비가 내리면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매미보다 위력이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부산 인근을 지날 것으로 예측되면서 태풍의 경로에 귀 기울이고 철저히 사전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 태풍 경로에 따르면, 11호 태풍 힌남노는 4일 오전 9시 중심기압(hPa) 930, 최대풍속 시속 180의 매우 강한 세력으로 타이완 타이페이 동북동 쪽 약 320km 부근 해상을 지나겠다. 태풍 힌남노는 4일 밤 9시경 타이페이 북동쪽 약 390km 인근 해상을 거치며 중심기압(hPa) 920, 최대풍속 시속 194의 초강력 태풍으로 북진하겠다.

이어 5일 09시에는 우리나라 서귀포 남남서쪽 약 470km 부근 해상을 중심기압(hPa) 930, 최대풍속 시속 180의 매우 강한 세력으로 북진하겠다. 점점 강력해진 태풍 힌남노는 5일 21시에는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을 지나며 중심기압(hPa) 940, 최대풍속 시속 169의 매우 강한 세력으로 북북동진하겠다.

6일 09시에는 부산 서쪽 약 4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면서 중심기압(hPa) 950 최대풍속 시속 155의 강한 태풍으로 북동진하겠다. 태풍 힌남노는 6일 21시 독도 북북동쪽 약 260km 인근을 중심기압(hPa) 965, 최대풍속 시속 133의 강한 태풍으로 북동진, 우리나라를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태풍 힌남노는 7일 09시경 일본 삿포로 북서쪽 약 330km 인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어 위력을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발효중인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는 태풍 힌남노가 독도 해상을 빠져나가는 6일 밤(21시~24시) 해제 예정이다.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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