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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20 아트프라이즈 강남'…갤러리로 변한 논현 가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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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20 아트프라이즈 강남'…갤러리로 변한 논현 가구거리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10.13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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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는 강남페스티벌…올해는 온택트 축제로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 강남구는 오는 18일까지 논현동 가구거리에서 온택트 초대형 미술경연대회 '2020 아트프라이즈 강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진행중인 '아트프라이즈 강남'은 침체된 논현 가구거리를 살리고 누구나 예술 작가로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해 시작된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이자 문화예술 축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통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전시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 SNS를 통해 다양한 작품과 예술작품 수준의 가구를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더욱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과 환자를 위한 방호복전과 치유전, 서로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는 고운사연엽서전 뿐만 아니라 우자앤쉐인(UZA&SHANE)의 윈도우 콘서트, 감사해요 콘서트 등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편 구는 매년 강남구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던 강남구 대표축제인 '강남페스티벌'은 올해 온택트 축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온택트로 만나는 '영동대로 K-POP 콘서트'를 비롯 코엑스 일대 전광판에 수놓는 비대면 미디어 퍼포먼스 '미디어 쇼 강남 사계', 강남의 거리에서 미디어를 통해 만나는 '미술작품 도심 속의 미디어 갤러리' 등이 마련되어 있다. 

24일에는 전국 최초로 실시간 온택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1000여개의 실시간 경기영상을 코엑스 아티움 등의 대형미디어와 강남구청 유튜브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도심 속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패스트 힐링(Fast Healing) 공간인 강남힐링센터에서는 벽천, 라탄그네, 은하수조명, 벽면서가, 빈백 등을 활용해 오롯이 쉼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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