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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부 질환 안면홍조, 독일의 치료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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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부 질환 안면홍조, 독일의 치료법은?
  • 강영진 기자
  • 승인 2018.09.12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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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의 기후는 많은 변화를 가지고 왔다. 지난 겨울의 기록적인 한파에 이어 또다시 기록적인 폭염이 지나가면서 우리의 피부도 이러한 온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많은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특히 외부온도에 취약한 안면홍조 피부질환에 비상이 걸렸다.
 
기온과 환경뿐 아니라 레이져시술, 필링, MTS 등으로 인해 우리의 피부는 더욱 얇아지고 손상되어 더욱 예민해지면서 안면홍조 및 붉음증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고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영자씨 (50대, 주부)는 폐경이후 급격한 피부변화를 겪었다. 하루에도 수십번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붉어짐을 반복하며, 달아오르는 작열감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할정도이다. 요리할때, 세수할때, 에어컨이나 난방기 등에 의해 매순간 피부가 붉게 반응하는것을 느끼고 계절적으로 겨울에 더욱 심하지만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 타오르는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에도 항상 붉어지는 피부때문에 자신감도 떨어지고 우울증도 생겼다 워킹맘 이지연씨 (30대, 회사원)는 아무래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외모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 당연한 일이기에 항상 피부관리는 물론 피부과에서 레이져시술도 꾸준히 받았다. 그러나 반복된 레이저 시술로 어느날부터 피부가 울긋불긋 트러블을 동반한 붉음증이 나타나고 달아오르는 작열감때문에 심하게 건조해 가려움증이 생겼다.
 
위 사례들처럼 안면홍조의 원인은 성별과 연령대에 따라 다양하다. 우선 여성 호르몬의 감소로 50대 여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폐경기 홍조가 있으며, 통계적으로 보아 폐경기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의 하나로 약 60%정도가 안면홍조를 경험하게 된다. 다른  원인으로는 요즘 많이 시행하는 레이저시술 및 약물, 스테로이드 제제를 남용할 경우 등에 의해서도 안면홍조가 발생될 수 있다. 또한 감정의 변화에 의해서 발생되는 안면홍조가 있으며, 그 외에 얼굴의 중앙부에 발생하는 만성 혈관성, 염증성 질환인 주사와 같은 피부 질환뿐만 아니라 신경계통 질환, 갑상선 질환, 부신종양 등 다양한 질환에 의해서 안면홍조가 발생할 수 있고, 가족력이 있거나 피부노화, 햇빛 노출,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자극적인 음식 등에 의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붉어지는 형태를 보이다가 점점 열감과 각종트러블, 탈수현상, 소양감 등 복합적인 형태로 진행되며, 심할경우 통증이 오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기에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악화된 후에 병원에서 연고제 및 약물을 처방받거나 혈관레이저를 권유받는다.
 
스테른클리닉 의 김별이 원장은 “안면홍조는 진피에 존재하는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다시 수축되지 않고 확장되어 붉은 형태를 보이고 열감을 동반하고 각종 염증성 트러블 및 탈수현상을 동반하는 악화되면 완치가 어려운 만성 피부병변 중 하나이다. 병원에서는 통상적으로 약물치료나 혈관레이저 치료를 권하고 있지만, 장기간 약물사용 및 시술에 의한 부작용도 상당하므로 치료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독일 및 선진국의 치료법을 보면 코스메슈티컬을 적용한 클리닉 프로그램으로 약물이나 시술을 대체할수 있는 수준의 훌륭한 치료성과들을 보이고 있다.” 라고 말한다.
 
실제로 홍조 및 주사에 처방되는 미르바소와 같은 혈관이상계에 처방되는 연고제의 부작용 및 리바운드 현상이 많이 보고되고 있으며, 혈관레이져 역시 개선사례가 높지 않고 오히려 자극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이러한 안면홍조에 부작용없이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비약물, 비시술의 독일 코스메슈티컬 클리닉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김별이 원장은 “독일 코스메슈티컬 클리닉 프로그램은 손상피부, 문제성피부의 상태를 4단계에 걸쳐 면밀히 진단하여 개인별 증상에 맞게 조제된 MED 활성제품을 이용한 SOS급 메디컬 스킨케어로 진행된다. 약물과 시술없이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안면홍조 피부개선이 가능하다. 안면홍조처럼 완치가 어려울수록 장기적으로 사용되었을때 부작용이 뒤따르는 약물은 배제해야하며, 스스로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먼저이고 반응하는 것에 대하여 진정해야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재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에서는 너무나 쉽고 만연하게 약물 및 레이저를 사용하고 있다. 독일의 대체의학적 코스메슈티컬 치료법에서 배워야할 때” 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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